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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독일뉴스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포츠카 페라리 70주년이 되다



페라리 스포츠카 70주년이 되다.


1947년에 첫 자동차를 생산한 페라리가 70주년 생일을 맞이했다! 페라리를 설립한 엔초 페라리는 어렸을 적부터 자동차에 푹 빠져있었다. 가난했던 그는 자동차 경주에 참가하고 싶어 독학으로 차를 직접 만들기도 했으며 많은 경주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노란색 배경에 검정 말이 박힌 로고가 달린 스포츠카가 자신의 앞에 서 있으면 자동차 광팬이 아니더라도 단번에 어떤 차인지 알아볼 수 있다. 이 유명한 스포츠카의 설립자는 이탈리아 사람이며 그의 이름은 엔초 페라리이다. 그가 설립한 페라리는 1947년에 이탈리아에 있는 공장에서 첫 자동차를 생산했으며 2017년도에 70주년을 맞이했다. 


1910년 - 1920년대 사이에 자동차 경주는 인기가 굉장했다. 엔초 페라리가 살았었던 북부 이탈리아 지역도 마찬가지였다. 1898년에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그는 정말 가난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어렸을 적 그는 자동차에 미쳐있었으며 그의 머릿속은 자동차 경주를 참가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꽉 차 있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를 선수로 써주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자기 자신의 자동차를 직접 만들기에 이른다. 그는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공학적인 지식을 독학하기 시작했다. 그의 목표는 세계에서 가장 멋지고, 빠르고, 완벽한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었다.


결국 엔초 페라리는 경주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추후에는 알파 로메오(현:이탈리아의 국영기업 자동차 회사)를 넘어서기에 이른다. 그는 많은 승리를 통해 제법 큰 돈을 벌었고 1929년 그 돈으로 자기 자신의 경주팀을 만든다. 바로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이다. 이 팀은 오늘날에도 포뮬러-1에서 역사상 가장 유명한 팀으로 꼽히고 있다. 유명한 독일 선수인 Michael Schumacher, Sebastian Vettel 선수가 이 팀에 속했었다.


페라리는 자동차 경주로도 유명했지만 페라리 자동차 그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인기가 많다. 페라리만의 혁신적이고 유니크한 외형 때문이다. 페라리 자동차 색상은 무려 26가지가 있다 하지만 역시 페라리를 상징하는 색은 붉은색이며 가장 인기가 많은 색이기도 하다. 페라리 자동차는 많은 사람들에게 부의 상징이며 도로 위에서 보기 쉽지가 않다. 그만큼 아무나 살 수 없는 차라는 방증이다. 지금까지 페라리의 역사적인 모델들은 현재까지 약 100만 명에게 판매되었다.



뉴스출처 : 도이치벨레

독일어번역 : 독일소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