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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지침서

해외에서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나다.

 독일에 오고나서 2달쯤 지났을까. 자급자족을 해야하는 우리로서는 조금이라도 고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무엇인가가 필요했다. 그래서 티스토리를 통해 독일생활 이라는 컨텐츠로 글을 쓰고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광고 수익을 올려보기로 했다. 성격 급한 나는 2틀만에 글 9개정도를 작성 한 후에 구글에 애드센스 신청을 했다. 


 그런데 여기서 첫번째 문제가 발생했다. URL에는 경로 또는 하위 도메인이 포함될 수 없다는 것. 해외에서여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구글에서 사이트 심사를 하기 위해서는 WWW.XXXX.COM 이런식의 주소만 된다는 이야기이다. 즉 WWW.XXX.TISTORY.COM 은 신청 자체가 되지 않았다. 결국 가비아에서 2차 주소를 구매 후 WWW.DOKSAU.COM 으로 연결시켜 신청했다.





 그러고 나서 하루가 지났을까. 구글에서 메일이 온다고 했지만 아무 소식이 없었다. 답답한 마음에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어라? 광고 코드를 삽입하라는 것이 아닌가. 메일도 없이 1차 승인이 바로 난건가? 싶었는데 컨텐츠 9개로 승인이 난 것이였다. 




애드센스에서 광고 코드를 삽입하라고 해서 티스토리 HTML/CSS HEAD 위치에 코드를 삽입했다. 그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이트를 검토중 입니다 화면이 떳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도. 승인이 나지 않는 것. 이대로라면 3년이 지나도 승인이 안날 것만 같았다. 하지만 2주정도 지났을까. 블로그 자체를 잊고 있다가. (애드센스 승인이 안나니깐 의욕도 없고 참고로 신청 이후로 글 거의 안쓴듯 1개 썻나....) 메일함을 보니 구글에서 메일이 한통 와있는게 아닌가?




참고로 구글 애드센스 신청하고 단 한번의 메일도 안왔었다. 깔끔하게 승인메일 딱 하나 온 것!





승인되면 이런 창이 뜬다. 요즘 승인나기 힘들어서 애드고시라고도 불린다는데 통과되니 기분이 좋다. 앞으로 좋은 컨텐츠의 글들을 많이 써야겠다. 



다시 순서를 간략하게 정리해 보자면


1. 블로그 글 10개정도 작성 후 가비아를 통해서 2차 주소 구매 후 애드센스 신청

(사진이 많으면 승인이 잘 나지 않는다고하는데 잘못된 정보인 것 같다. 나같은경우 승인이 났기 때문)


2.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를 통해 티스토리 블로그 검색등록

(참고로 구매한 2차 주소로 구글에 신청했지만 네이버 검색등록에는 1차 주소로 등록. 추후에 1차주소로 쓸 예정이기 때문)


3.  구글 웹마스터도구를 통해 티스토리 블로그 검색등록

(구글 웹마스터도구는 구매한 티스토리 블로그 2차 주소로 신청 구글애드센스를 2차주소로 해야만 했기 때문에 혹시몰라 2차주소로 등록)


4. 구글 웹로그 분석에 티스토리 사이트 등록

(2차주소로 등록. 등록하면 승인 잘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등록했다.)


5. 그냥 잊고 기다림. 글도 쓰지 않음

(뭐 계속 써야한다는 사람이 있는데 딱히 관계 없어보인다.)


6. 2주정도 뒤 승인.

(참고로 지금은 1차 주소로 다시 수정한 상태. 2차 주소로 등록한 구글에서도 1차 주소로 변경했다.



크게 흐름은 이런 것 같다. 신청하시는 분들 참고하셨으면 좋겠다. 기분 좋다. 맥주한잔 해야겠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