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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월말정산

독일 생활비 정산. 11월 두 번째 달.

독일 도착 후 두 번째 달 생활비 입니다. 2인[커플] 2016년 11월 기준 입니다.


한화로 표기된 것은 한국 카드를 사용한 것 입니다.


독일 도착 두 번째 달 생활비. 정착을 생각보다 빨리 해서인지 지출이 확 줄었다. 2인 기준 약 190만 원 지출. 확실히 초기 정착비가 많이 들어서 그렇지 특별한 경우(여행이나 기타 등등)가 없는 달은 1인 평균 100만 원 정도면 충분할 듯 하다.


식비. 외식을 확 줄여서인지 저번 달 보다 반으로 줄었다. 그렇다고 이번달에 외식을 안 한 것도 아니다. 앞으로 장 보는 노하우 등 여러 가지로 익숙해지면 지출이 더 줄어들 듯하다.


교육비. VHS A1.1 을 마치고 A1.2 단계를 등록했다. 역시나 1인 205EURO. 2인 410EURO 지난달과 같다. 한화 12000원은 학원 연습 교제 추가 구입비.


숙박비. 지속적인 지출이며 한화 약 80만원 이다. 


팁. 외식시 웨이터 팁 제공


커피와 술. 종종 카페 가서 생긴 지출 그리고 어학원 친구와 첫 파티(IN 노래방)를 해서 한화 약 5만원 정도 사용했다.


관광비. 이번 달에는 학원을 다니느라 정신없어서 따로 관광 비용이 들지는 않았다.


생필품. 지난달 생필품 비용이 70만원 이었는데 이번 달은 4만원 정도로 말도 안되게 줄었다. 어느 정도 정착이 완료되었다는 방증이며 독일 생필품 물가가 얼마나 저렴한지 보여준다. 치약, 칫솔, 가글, 비타민, 데일 벤드 등을 구매했다.


교통. 모네츠카르테와 4카르테 구매 비용이다. 


통신비. 10월에 구입한 알디톡으로 11월까지 사용해서 따로 통신비는 들지 않았다.


쇼핑. 아는 지인분 선물을 구입했다. 한화 약 4만원


담배. 담배를 끊지는 못하고 많이 줄였다. 


지출이 반으로 줄어서 뿌듯하다. 앞으로 이대로만 유지할 수 있다면 괜찮을 듯하다.


 글/사진 : 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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