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일리뷰/생필품

독일에서 사용하는 비빕용 및 국그릇 이케아 VARDAGEN

이번에 소개 할 제품은 우리가 국용 혹은 비빔밥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케아 VARDAGEN 그릇이다. 가끔 국밥처럼 밥을 말아먹고 싶을 때나 비빔국수, 비빕밥을 해 먹을 때 주로 사용하는 그릇인데 역시나 사이즈 면에서 만족스러워서 리뷰를 한다.



온라인 상으로는 구매 불가. 온라인상 가격은 4.49 라고 적혀있지만 실제 방문해서 구매한 가격은 개당 2.99 유로이다. 이케아 VARDAGEN 시리즈 중 하나이다.


BLANDA 제품과 고민했지만 위 제품의 경우에 얇고 가볍고 안정감이 떨어져 VARDAGEN 제품으로 구매했다. 정말 고민 많이했다.



포장 종이로 돌돌 말아서 집으로 가지고왔다. 커플이라 2개 구매! 역시 이케아 답게 포장도 셀프 계산도 셀프로!



빈약해보이는 VARDAGEN 그릇의 완충제. 하지만 그릇 자체는 무지 두껍고 튼튼하다.


직경 20cm, 높이 7cm으로 1인용 밥 말아먹는 국그릇용 혹은 비빔용기로 사용하기 딱 좋은 사이즈이다.



이케아 제품번호 602.892.39 Made in 폴란드 제품.



마감 곡선 처리가 부드럽다.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고 단점이 있다면 내열유리가 아니란 점. 그래도 워낙 유리가 두껍고 튼튼해 미역국이나 소고기국 정도과 같은 맑은 국에 사용하는 건 문제 없다. 그릇 자체를 뜨거운 오븐에 넣고 하는 라자냐와 파이같은 요리 사용에는 부적절하다.



이케아 VARDAGEN의 사이즈는 제법 크다. 바닥부분 원형 사이즈가 한국의 작은 뚝배기 그릇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쉽다.

유럽에서는 이렇게 샐러드 볼로 주로 사용하는 것 같지만


우리는 주로 냉면, 비빔밥, 비빔소면 국그릇으로 사용한다. 위는 자우어크라우트 + 소면 + 양념장으로 만든 초간단 비빔소면! 비빔소면에 자우어크라우트를 넣어 먹으면 시큼한 것이 아삭아삭하고 굉장히 맛있다. 위 그릇을 사고나서 부터 국밥, 소면, 비빔밥은 물론 밥 말아 먹드시 국에 밥 말아 먹는다.